6.1 = 7

무슨 공부못하는 초딩스러운 수식이냐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으나..블로그 접속통계를 보다가 발견한 것.














물론 XP 유저가 절대적으로 많은 것은 여기도 어쩔 수 없고, 본 블로그에 맥 관련 글 때문에 검색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있는 관계로 가끔은 비슷하는 맥보다도 낮은 점유율을 보이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흠..근데 갑자기 등장한 Windows NT 6.1...이게 뭐지? 
그러나 정체는 바로 이것. 

즉 윈도우 7 는 공식적으로 Microsoft windows version 6.1 (비스타가 6.0) 라는 것. 즉 6.1 = 7. 반올림이 아니고 십분일올림인가?

사실 버전 번호로만 따지자면 소숫점 버전 하나 올라간 일종의 마이너 업데이트인 셈이므로 비스타가 만약 성공해서 이미지가 좋았더라면 이 물건은 비스타 SP2, 비스타 딜럭스, 슈퍼 비스타 이런 이름으로 발매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비스타의 이미지가 워낙 '안습 비슷하' 였기 때문에 비스타라는 이름은 그대로 사장되고 6.1 이 7의 가라계급장(?) 달고 직무를 수행하게 된 격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보면 윈도우 7 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름'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비스타라는 이름을 버림으로써 얻은 '신뢰도' 가 윈도우 7 의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어떻게 보면 비스타는 필요 이상으로 안 먹어도 될 욕을 쳐먹은 제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












by Newbie | 2009/11/07 14:57 | Misc | 트랙백 | 덧글(7)

아이맥에 깔아본 윈 7

굳이 배 갈라가면서 아이맥 (2006 core 2 duo) 하드 교체 를 한 이유라면 결국 윈 7 을 용량걱정없이 써보고 싶었기 때문.
부트캠프로 1.5GB 하드의 파티션 새로 나누고 부트캠프 파티션에 대충 250GB 정도 할당. 

설치할 버전은 윈 7 처음 사용자 버전 홈 프리미엄 32비트.
부트캠프 나오고 설치 과정은 그냥 윈 7 설치과정과 틀릴 것 없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윈 7 설치 후, 스노 레퍼드 설치디스크 (윈 7 설치 디스크가 아니라) 넣으면 자동실행으로 이런게 뜨는데,
여기서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하드웨어 관련 모든 드라이버(아이사이트, 사운드, 키보드, 기타등등)를 싸그리 한방에 설치할 수 있다. 참 쉽죠. 네네.

스노 레퍼드부터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맥 포맷된 파티션도 읽기는 가능해짐.쓰기는 안된다. 
마크해 놓은 것이 윈도우 파티션. 나머지는 맥 포맷된 파티션 및 디스크.



별것 아니지만, 맥 쓰다가 윈도우 쓰면 커맨드 키 쓰던 버릇으로 가령 브라우저에서 주소창 열려고 커맨드-L 했는데 윈도우 메뉴가 뜨는 안습의 일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ㅠㅠ 이런 분들이라면 다음 소프트를 받아서 키보드를 다시 매핑하는 것도 좋다.



즉, 왼쪽 Ctrl 과 command 키 (윈도우에서는 윈도우 키) 를 서로 바꾸어 놓았다. 이렇게 해 두면 맥에서 커맨드 - 다른키 조합으로 쓰던 단축키를 윈도우에서도 거의 그대로 쓸 수 있으므로 (윈도우에서는 컨트롤 - 다른키로 작동한다) 매우 편하다. 윈도우 키는 Ctrl 키로 사용 가능.

다른 매핑의 경우 오른쪽 커맨드 키를 한영전환키로 사용하기 위한 매핑. 

그래서, 쓸만한가? 쓸만하다. 본인의 환경에서 매우 쾌적하게 돌아간다. 어쩌면 원래 주인인 스노 레퍼드 10.6.1 와 거의 비슷하거나 좀 더 스무스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스노 레퍼드 아닌 그냥 레퍼드보다는 훨 부드럽다고 생각한다. 사실 국내에 거주하지 않으므로 국내 유저처럼 필수적으로 윈도우를 써야 할 환경에 처해 있지는 않지만, 뭐 그래도 윈도우로의 부팅 사용 빈도가 좀 더 늘 것 같다능. 


사족. 



한두번은 재밌었지만 이제 이 시리즈 지겹다. 이제 그리 배 곪는 처지를 떠나서 비만 내지는 독점 (모바일 시장의 경우겠지만)을 걱정해야 할 애플, 좀 대인배가 될 생각은 없는가?

by Newbie | 2009/11/04 15:36 | OS X | 트랙백 | 덧글(2)

아이맥 (2006 core 2 duo) 하드 교체

250GB의 하드를 1.5GB로 교체 완료. 단순한 데이터 등의 부족이라면 외장 하드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부트캠프 등으로 윈도우를 쓴다거나 할 때는 역시 내장 하드의 용량이 필요하다. 사실 맥을 쓰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PC 조립,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하기 귀찮아서였는데, 결국 좀 더 빡센 조립이 필요하게 된 것도 아이러니랄까. -.-;;;

방법 자체는 여기에 잘 설명되어 있고, 유튜브님에게 물어보면 아래와 같은 동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



분해를 위해서는 몇 가지 공구가 필요한데, 일반적인 십자 드라이버 이외에 별 모양의 드라이버 (TORX Screwdriver) 2종이 필요하다. 여기에 나와 있는 드라이버 중 T8 (케이스 밑부분을 여는 데 필요) 과 T10 (일단 케이스를 연 다음 나오는 나사를 푸는데 필요) 가 반드시 필요.

헤드를 교체하는 방식의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아래 과정에서 나사를 풀 때 드라이버가 너무 두꺼워서 나사에 닿으려면 플라스틱 케이스를 세게 눌러서 간격을 벌려주어야 한다는 것에 유의.


하드 교체, 재조립 후 OS X 디스크로 부팅 후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타임머신 백업으로 다시 복구하면 끝. 생각만큼 그리 빡세진 않으므로 하드 디스크 부족을 느끼는 아이맥 유저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능~


by Newbie | 2009/11/01 12:01 | OS X | 트랙백(1) | 덧글(0)

한국은 왜 노벨과학상 못타나

뭐 골치아프게 쓸 거 없고 그냥 4줄 요약

"내가 이번에 노벨상 발표를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기초과학에 존나 투자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애,

 근데, 우리는 투자 안하잖아,,
 우린 노벨상 안될거야, 아마"

원출처는 모르는 분 없을듯 하지만..


by Newbie | 2009/10/23 10:10 | Science | 트랙백 | 덧글(4)

애플 업그레이드 단상

이번의 업그레이드는 최근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중에서는 그나마 꽤 괜찮은 발표인 듯 하다.몇 가지 생각을 적어본다.

1. 하이엔드 아이맥이 로우엔드 맥 프로를 팀킬?

물론 이번 아이맥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모니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네할렘 계열의 프로세서가 아이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점, 메모리 슬롯의 수가 늘어서 16GB까지 메모리 업글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좀 더 의의를 두고 싶다.

이렇게 됨에 따라서 하이엔드 아이맥 (27인치 Core i7 2.8GHz) 과 로우엔드 맥프로 (Quad Core Xeon 2.66GHz)의 관계가 좀 묘해졌는데,



물론 맥 프로 쪽은 Xeon 이고 아이맥 쪽은 데스크탑용 린필드 i7 라는 차이는 있고 (사실 벤치 당겨보면 2.66GHz Xeon Quad 쪽이 2.8GHz 린필드 i7 Quad 에 크게 앞설 일은 없을 것 같다만) 맥 프로 쪽의 확장성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외의 모든 기본스펙에서 300불 더 싼 아이맥이 앞선다. 게다가 이전까지 아이맥의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했던 최대 메모리양도 16GB로 확장. 가격이 300불 더 싼데, 여기에 아이맥은 덤으로 27인치 LED 모니터까지 딸려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최근에 로우엔드 맥 프로 사신 분들은 좀 속 쓰릴지도 모르겠다는...ㅎ


2. 매직 마우스

사실 현실적으로 기존 유저에 와닿는 업그레이드는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새 아이맥으로 업글하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할 것 같아, 근데 너 돈 많이 못벌잖아, 넌 아마 업글 못할거야. ㅠㅠ)
새로운 멀티터치가 얼마나 잘 작동하고 유용할런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이제 적어도 마이티 마우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스크롤볼 먼지끼어 스크롤안되기' 문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만 해도 감격의 눈물이...지금 우리집에 굴러다니는 스크롤볼 고장난 마이티 마우스만해도 3개인데 어쩔래효. 잡쓰횽.


3. 아이맥의 21.5, 27인치 LED backlit 모니터

물론 LED 백릿 모니터 좋은거 알고, 모니터와 **는 (**는 뭘까?) 크면 클수록 좋다는 선현들의 말씀도 있으므로 모니터 사이즈가 커진 것, 특히 27인치가 2560*1440 해상도로 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긴 하지만.

요즘 추세를 볼 때 21인치는 좀 작고, 27인치는 너무 크다고 느낄 사람들도 적지 않을듯. 24인치 모델도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27인치 모델에서만 라뎅 4850, 네할렘 계열 CPU 를 지원하는데, CPU 나 글픽 칩은 좋은 것 쓰고 싶지만 27인치는 넘 크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4. 맥 미니 업글 및 맥 미니 서버?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을 받는 맥미니가 걍 스펙만 좀 올라갔고, 그 외에 위와 같은 묘한 물건이 나왔는데..Poor man's Xserve?
어떤 용도에 쓸지 잘 모르겠다는..

개인적으로 맥 미니와 맥 프로 사이에 맥 미디 (?), 즉 미디 타워 정도의 데스크탑 맥이 나왔으면 한다.




by Newbie | 2009/10/23 10:01 | OS X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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