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good to b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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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쯤에 황교주 아저씨의 오버가 하늘을 찌를때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솔직히 동일분야는 아니지만 광범위하게 봐서 '동업자' 라고 볼 수 있는 아저씨의 오버가 지나치다고 느껴져서 쓴 글이지만, 사실 이런 개썰렁 마이너 블로그애 글 하나 쓴다고 달라질 것은 없었을테고, 결국 예상대로 '지나친 오버는 (국민)건강에 해롭습니다' 가 되었다.
 
Too good to be true. 즉 '진짜로 믿기에는 너무나 좋은 야그들' 은 대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시골 장터에서 '이 약은 관절염, 생리통, 위장병, 무좀, 간염, 심장병에 모두 듣는 명약으로서~' 로 시작되는 약장사들의 이야기가 택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왜 황교주 아저씨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였을까. 진짜로 한국인은 젓가락 기술이 좋아서 타국인들은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일까. (그렇다면 수저 대신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 일본인, 아니면 젓가락 기술도 좋고, 일단 노가다 인력은 무한정으로 동원가능하고, 게다가 우리만큼이나 젓가락 잘 쓰는 중국인은 왜 안되고 한국인만 될까. 아, 이때는 '한국인의 우수성' 을 갖다붙이면 되던가.)
 
어쨌든, 강원래씨가 줄기세포 치료로 휠체어를 일어나는 뉴스보다는 차라리 포마토가 청과물 시장에 언제 출하되는지 기다려 볼까나.

by Newbie | 2006/04/11 18:37 | Scienc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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