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0일
Pentax SMC FA-35mm/f 2.0
대개 35/2 라고 불리는 이 렌즈는 FA50/f 1.4 와 거의 자매품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크롭바디에서는 환산화각 52mm 로써 FA50에 비해서 좀 더 유용한 화각, 즉 거의 표준렌즈가 되어 버린다.












보다 정확한 스펙은 여기

모양은 좀 투박한 편. 뽀대가 렌즈 선택의 주요 요소라면 이 점은 좀 아닌듯. 무게는 195g 로써 가벼운 편이다. 물론 90g, 130g 에 불과한 DA40, DA70 리밋보다는 무겁지만 휴대성은 꽤나 좋은 편.

아무래도 f2.0 의 비교적 빠른 렌즈이고 크롭바디 기준 표준화각이 되므로 실내 사진에서 꽤나 유용하다. 카페렌즈.

야경 촬영에도 일품. 펜탁이나 소니와 같이 바디 내장 손떨림 방지가 있는 기종이 그렇지 않은 기종에 비해서 가지는 강점이라면 비교적 밝은 단렌즈들과 바디 내장 손떨림 방지를 이용하여 삼각대 없이도 쓸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반면에 렌즈 내장 손떨림 방지를 채용한 N, C와 같은 회사들의 밝은 단렌즈들은 어차피 손떨림 방지 기능이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셔터 속도면에서 손해를 보게 되거나 ISO를 올려야 한다는 사실.

최소 초점거리가 30cm 정도이므로 식당에서 음식사진 전경 같은것 찍는데에도 그럭저럭 쓸 수 있다능~

최대개방 선예도도 나쁘지 않다능~

원 출처는 여기

참고로 이것은 FA50mm 의 MTF. FA50mm 은 최대개방에서 워낙 소프트하기로 정평이 난 렌즈이긴 하지만 F/2, F/2.8에서도 낫다능.

이것은 유명한 시그마 삼식이 펜탁스 마운트. 삼식이가 펜탁스에서는 별 힘을 못쓰는게 바로 이 렌즈가 있기 때문이라능~ 삼식이가 외곽 선예도가 별볼일없는데 반해 FA35/2 는 내외각 빈틈없는 선예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가격도 삼식이보다는 싸고...요즘 단종된다고 물건이 안 풀려서 그게 문제지만.
그러나 사실 이 렌즈는 원래 필카용 렌즈고, 만약 필카와 병행해서 사용하면 원래의 목적대로 광각렌즈로써의 포텐셜을 제대로 발휘하게 되는데..



만약 펜탁스 필카와 디카 SLR 을 동시에 들고다닌다 하는 경우 같은 렌즈 하나를 바꿔끼는 것만로 한쪽에서는 35mm 광각, 디카로 바꾸면 환산화각 52mm 로 표준렌즈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미 신규 제품 생산은 중단되었고 앞으로 남은 재고가 소진되면 단종되는 렌즈이므로 구하실 분은 빨랑 빨랑 구하시길.
어쨌든 인물이건, 실내이건, 야경 촬영이건 매우 활용도가 높은 렌즈. 구입 이후 약 60% 정도의 사진은 이 렌즈로 찍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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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3/20 16:02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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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의 필카로 들여다본 50mm는 정말 편안하던데..
환산화각 비슷해지는 저넘이 다음 물망이냐 아니냐 고민입니다.
여기선 35/2랑 70리밋 중고가가 비슷하다능~